누군가 말했다. 회사원에게 월급은 마약과 같은 것이라고, 공감하지 못했었다. 이제는 이해가 된다. 이대로 회사를 다니게 되면, 월급날 단 하루를 위해 평생을 살아갈 것 같았다.그 생각이 두려웠다.일 년이 365일인데 그중 12일 위해 살아간다니...마치 월급날을 위해 달리는 쳇바퀴 같았다.월급날을 제외한 나머지 날들이 불쌍하게 느껴졌다.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했다.누군가는 이야기했다. '1년은 채웠다고,'누군가는 이야기했다. '2년은 채워야 하지 않아?'라고,정답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퇴사를 이야기 한 그날, 무거운 돌덩이를 내려놓는 듯 마음이 탁 트였다. 다들 말한다. '퇴사 후 계획은 했어?', '이직처는 구했어?' 나도 생각은 해봤다.하지만 정해진 길만 따..
나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했지만, 개발자로서의 미래를 상상할 때,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어느 날, 네트워크 수업을 듣고 처음으로 내 머릿속에 큰 충격이 일었다.그때까지는 나는 인터넷은 단순한 연결 시스템이라고 생각했지만,네트워크의 구조와 복합한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다.그 순간, 내게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같았다. 결국 전공을 떠나 네트워크 분야에서 직업을 찾기로 했다.전공을 살리면 일이 힘들까 봐, 어려울까 봐, 그 대안을 찾은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하지만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이 더 컸다.전공과 다른 직무 취업을 위해 국비교육을 수강했다. 꽤 괜찮은 기업에 취업했다. 그리고 입사 후 3일이 지나고, 직업에 대한 마음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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