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방법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되기 까지)

안녕하세요. 네트워크 엔지니어 생활을 하고 있는 후니입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가려진 직업입니다.
게다가 일이 고단하기로 IT 계에서는 유명하죠 ㅎㅎ

오늘은 네트워크 엔지니어에 대해 설명드리고
어떻게 준비하면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지,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Submarine Cable Map 의 사진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Software 전공을 했기에
네트워크에 대한 부분을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알고 있는 정도라면 Loopback 주소가 127.0.0.1 이라는 것
구글 DNS가 8.8.8.8 이라는것 정도와
개발에 필요한 통신정도 였습니다.
 
그러다 한번은 인터엣이 궁금해졌습니다.
다들 인터넷이 되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전세계가 연결되어있는지
실제로 물리적 연결이 되어 있는지..?
이런 부분을 찾아보다보니
네트워크에 대해 알게되었고
자연스레 네트워크 엔지니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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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꿈을 가지고 준비를 했습니다.
관련 자격증을 알아보고
네트워크 기업을 알아보았습니다.
 

 
네트워크 업계는 Cisco 가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고
Cisco의 골드 파트너사에 취직하는 것이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서 좋은 시작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단계별로 해결했습니다.
저 때가 대학교 3학년 가을이었습니다.
 
 
곧바로 네트워크 관리사 2급, 리눅스 마스터 2급을 신청하고
그 해 겨울 자격증 취득을 했습니다. 
4학년이 되어서는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고민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제외하고는 더이상 뭘 해야할지
알지 못했습니다.

 
인터넷에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되는법 등을 검색하며
어떤 지식이 필요할지..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한 저는
4학년 조기취업에 실패하고 맙니다.
조기 취업 실패이후에 저는
많은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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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준비도 하고 면접도 잘본줄 알았던 거죠 ㅎㅎ..
하지만 저에게 결정적으로 부족했던 것은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과 이해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국비교육을 받기로 결심합니다.
취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초점이 맞춰져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고 6개월 교육이후
중견 골드파트너사에 취직 했습니다.
 
 
국비 과정에 네트워크만 있는 것이 아니라
VMware, 서버, 클라우드 등 많이 배우기도 하고
VMWare 공인 교육과 자격증 취득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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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국비를 들으란 이야기냐~ 
이런 말이 아닙니다. ㅎㅎ
 
이제부터 제 경험상 다른 경쟁자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가지 정도로 추려보자면
 
1. 아무리 인력난이라고 해도 검증된, 기본이된 사람을 뽑는다. 
 
2. 사람 됨됨이도 중하지만 네트워크 기초 지식은 필수다.
 
3. 면접에서 자신감 없는 모습은 절대 안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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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세가지를 해결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결국 공부입니다... ^^ 
 
대부분의 중견 골드 파트너사는 면접을 두번 봅니다.

1차 기술면접
2차 임원면접
 
기술면접에서 기초적인 지식이 없다면
2차로 올라갈수가 없습니다.
 
기술 면접 준비에 대한것은
다른 포스팅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원면접에서는 이 사람이
사회 생활의 기초적인 준비가 되어있는가?
이것만 충족하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눈치와 배려, 자신감 등입니다.
 
면접 시간에 늦지 않는지, 
자신의 발언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돌발질문에 어떻게 임기응변하는지
 
이러한 점을 중하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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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이 부족하다..
자동화로 인해 직업이 위험하다..
네트워크보다 클라우드가 대세다...
 
이러한 말에 흔들리지말고
하고싶은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일은 고되지만 제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이상 후니였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